가수 윤하의 데뷔 20주년 전시 '하울림 : 아림의 시간'입니다. 두구루(DUGURU LANDSCAPE)가 보타니컬 아티스트 그룹 팀보타(TEAM BOTTA)와 협업해,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열린 이 전시의 2관 '회색의 시간' 조경 연출을 맡았습니다.
어두운 전시장 전체를 이끼로 뒤덮인 숲으로 바꾸는 작업이었습니다. 바닥에 크고 작은 마운딩 지형을 쌓고 그 위를 이끼로 감싸, 빛이 겨우 스미는 회색의 숲을 만들었습니다. 관람객이 어둠 속을 걸으며 이끼 언덕과 유리 오브제 사이를 지나도록 동선을 구성해, 전시가 말하는 '기억과 내면'의 정서를 공간의 촉감으로 옮겼습니다.
이 챕터의 핵심은 이끼 마운딩입니다. 4미터가 넘는 대형 마운딩을 여러 개소에 앉히고, 저마다 높이와 형태를 달리해 자연 지형처럼 굴곡을 만들었습니다. 조명이 이끼의 초록을 어둠 속에서 끌어올리며, 식물과 빛과 미디어가 하나로 읽히는 몰입형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창고 사전 제작부터 현장 설치까지 여러 날에 걸친 정교한 시공이 뒷받침됐습니다.
윤하의 음악 세계와 팀보타의 자연 서사가 만난 전시인 만큼, 조경은 작품의 배경이 아니라 작품 그 자체여야 했습니다. 관람객이 이끼 숲 한가운데에 서서 소리와 빛, 식물의 감각을 동시에 느끼도록, '회색의 시간'이라는 챕터의 정서를 조경으로 구현했습니다.
SPACE: 전시관
PRODUCT: 실내조경
STYLE: 챕터2 '회색의 시간' 컨셉, 이끼 마운딩 몰입 전시, 보타니컬 아트 조경
SCOPE: 몰입형 전시 2관 조경 연출, 대형 이끼 마운딩(4000×3100×H800 등) 다수 제작·시공
회색의 시간 (2관) : 아림의 시간, 팀보타 x 윤하
GALLERIA FORET THE SEOULITEUM
PROJECT_CHAPTER 2 (회색의 시간)
가수 윤하의 데뷔 20주년 전시 '하울림 : 아림의 시간'입니다. 두구루(DUGURU LANDSCAPE)가 보타니컬 아티스트 그룹 팀보타(TEAM BOTTA)와 협업해,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열린 이 전시의 2관 '회색의 시간' 조경 연출을 맡았습니다.
어두운 전시장 전체를 이끼로 뒤덮인 숲으로 바꾸는 작업이었습니다. 바닥에 크고 작은 마운딩 지형을 쌓고 그 위를 이끼로 감싸, 빛이 겨우 스미는 회색의 숲을 만들었습니다. 관람객이 어둠 속을 걸으며 이끼 언덕과 유리 오브제 사이를 지나도록 동선을 구성해, 전시가 말하는 '기억과 내면'의 정서를 공간의 촉감으로 옮겼습니다.
이 챕터의 핵심은 이끼 마운딩입니다. 4미터가 넘는 대형 마운딩을 여러 개소에 앉히고, 저마다 높이와 형태를 달리해 자연 지형처럼 굴곡을 만들었습니다. 조명이 이끼의 초록을 어둠 속에서 끌어올리며, 식물과 빛과 미디어가 하나로 읽히는 몰입형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창고 사전 제작부터 현장 설치까지 여러 날에 걸친 정교한 시공이 뒷받침됐습니다.
윤하의 음악 세계와 팀보타의 자연 서사가 만난 전시인 만큼, 조경은 작품의 배경이 아니라 작품 그 자체여야 했습니다. 관람객이 이끼 숲 한가운데에 서서 소리와 빛, 식물의 감각을 동시에 느끼도록, '회색의 시간'이라는 챕터의 정서를 조경으로 구현했습니다.
TEAM BO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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